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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별식당 Farewell.Restaurant.2019.WEBRip.1080p.x264.AAC
토렌트 Farewell.Restaurant.2019.WEBRip.1080p.x264.AAC.mp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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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별식당 Farewell.Restaurant.2019.WEBRip.1080p.x264.AAC

 

 

'이별식당'은 이별을 당하고 그리스의 스코펠로스 섬에서 이별을 하는 연인들을 위한 한식 식당을 연 요리사 주인공이 한 그리스 여인을 만나게 되는 이야기다. '가을 우체국'이라는 굉장히 별로 였던 전작 때문에 이 영화에 대한 우려도 컸는데, 그 우려는 어느 정도 현실이 됐다.

 

이 영화는 여러모로 과감하긴 하다. 우선 해외 로케이션 촬영이 꽤 많으며 다수의 외국인 출연자들과 함께 그리스어, 영어, 한국어 대사들을 섞어가며 이용하기도 하고, 심지어 뮤지컬 영화이기까지 하다. 스코펠로스 섬이라는 곳은 처음 들어보는데 정말로 아름다운 풍경 때문에 영화를 보면서 나름대로 그 배경의 따스한 햇살과 시원한 바닷바람에 빠질 수는 있었다. 그런 면에서 이 영화에 대해서 좋게 말할 수 있는 점은 과감했다와 배경이 아름다웠다 정도인 것 같다.

 

"과감하다"의 이면은 "위험이 크다"는 것이다. 우선 외국인 배우들 대부분이 '신비한 TV 서프라이즈'보다도 못한 연기력을 보여준 것도 크지만, 주연 배우인 고윤마저도 무게감을 잘 잡지 못하고 부족한 연기력을 드러내기만 해서 굉장히 아쉬웠다. 고윤을 제외하면 배우들 대부분을 음악과 춤 실력으로 뽑은 것이 아닌가라는 생각이 드는데, 특히 에이프릴안이 그렇다. 우선 상대역인 고윤을 가뿐히 능가하는 안정적인 가창력을 뽐내며 매력을 발산하지만, 결국 기본적인 감정 연기와 대사 전달에서 쓰러진다.

 

그렇다고 뮤지컬 시퀀스가 좋았던 것도 아니다. 음악들도 그저 그렇고, 안무도 화려하지 않고, 편집이 음악의 리듬감을 살리는 것도 아니고, 연출이 음악과 안무의 합을 극대화시키는 것도 아니었다. 그냥 처음부터 끝까지 어설펐다. 뮤지컬 시퀀스만 그런 것이 아니라, 평범한 대화씬들도 조명이 너무 납작하고 저렴하게 느껴졌다. 하다못해 각본이나 스토리보딩이 없는 예능 포맷인 '윤식당' 같은 프로그램들의 영상미가 더 훌륭하다. 결국 이 정도의 야심찬 프로젝트를 제대로 기획할 능력과 자원이 없는 감독이 일을 크게 벌리다가 가랑이가 찢어진 것으로 밖에 안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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