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밈지 The.Last.Mimzy.2007.1080p.WEBRip.x265-RARBG

 

 

 

 

이상하게 관습적으로 안 봐지게 되더라.... 어쩐지 영화 생전 처음 본 사람처럼 계속 신기해하면서 봤다. 무섭고 설레이고...... 

본인들의 세계에는 아무 영향이 없고 밈지의 세계에서만 중대한 어떤 문제를 해결해 준다는 이 테마가 주는 기이한 매력이 있는 것 같다. 

그러니까 엠마의 노력은 결과적으로 그냥 선의인 것이다. 그걸 위해 자기가 있는 세계속에서의 수많은 트러블을 그저 감내해 낸다는 것. 

심지어 엠마는 사람들을 속이려 들지도 않는다. 차라리 몰래 몰래 그 임무를 수행하려 들었다면 훨씬 편했을텐데 엠마는 정말 어쩔 수 없는 상황이 아니라면 모든 걸 다 솔직하게 이야기한다. 엠마는 상당히 똑똑한 아이이고 자신이 처한 상황을 잘알고 있는데도 말이다 이것이 주는 아주 기이한 어떤 느낌이 있는 데, 그야말로 허를 찔린 것 같은 느낌이랄까? 그러니까 이 아이에겐 사람들에대한 신뢰가 있는 것이다.

아마 아이라서 그렇겠지만....... 

엠마에게는 어떤 비대칭이 있다. 아이의 똑똑함이 흔히 영악함이나 약싹빠름으로 묘사되는 것과는 다르게 엠마는 속임수를 거의 쓰지 않으며 거의 무모하게 느껴질 정도로 솔직한 데도 뭔가 이상한 설득력이 있다. 

이 솔직함은 상대에 대한 신뢰에서 나오므로 쉽사리 무시하기도 어렵다

엠마에 이런태도는 영화에 뭔가 특별한 아우라 같은 걸 불러일으킨다. 

중간에 나오미가 엠마의 손금을 봐주며 특별한 영혼을 가진 아이라고 하는 데 이게 그냥 설정으로만 느껴지지가 않는 것이다.

악은 사실 평범하다. 사람이 어느정도 나이를 먹게되면 아주 자연스럽게 온갖 종류의 악의를 습득하게 된다. 그걸 모르면 살아남는 것이 아예 불가능해지니까. 아이들도 마찬가지다.초등학교는 가장 원초적인 정글이 아니었던가? 그래서일까? 개인적으로는 조폭영화만큼 편안한 마음으로 보게 되는 영화는 없다. 

왜냐하면 그것이야말로 우리가 일상속에서 가장 쉽게 접하는 정서이자 사고 체계이기 때문이다. 조폭영화가 전반적으로 아주 솔직하게 느껴지는 것은 그것이 특별한 사람들의 이야기가 아니라 우리들의 민낯에 가장 가까운 모습이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뭔가 터놓고 얘기한다는 기분이드는 것이고 가까운 사람들과의 술자리처럼 그저 편안한 것이다. 

폭력에 수위가 아무리 높아도 그것은 정당한 룰에 따른 것이라는 감각이 있기에 거의 긴장도 되지 않는다. 우리편이 아무리 맞거나 죽어도 거기서 폭력자체에 대한 공포를 느끼게 되지는 않으며 축구경기에서 실점했을 때와 비슷한 종류의 분노를 느끼게 된달까? 

그러니까 모든 것이 내가 알고있는 룰에따라 제대로 돌아가고 있는 모습을 바라 볼 때의 편안함 같은 것이 바탕에 깔려있는 것이다. 딱 스포츠를 볼 때의 기분. 

물론 그 영화속에 나오는 인물들이 모두 선수들일 때의 이야기이지만. 

많은 한국 사람들이 조폭영화를 좋아하는 것도 어찌보면 당연하다. 그것은 익숙한 것을 대할 때의 편안함을 준다 개그코드 같은 것도 가장 쉽게 맞는다. 적어도 내가 보기엔 그렇다.

근데 생각해보면 이건 아주 웃기는 얘기다.

그만큼 사회가 맛이 가 있다는 증거 아닌가?

사실 우리를 진정 놀래키는 건 선의다. 

생각해보라 선의에 대해 표현하고 있는 무해한 동화가 과연 흔할까? 

대개 유명한 동화들은 당대의 사회적 편견을 강화하는 사고체계위에서 씌여진다. 

다들 알고 있지 않나? 감동적인 드라마라는 것들도 대개 그렇다. 그럴수밖에 없다. 

보편적인 것은 보수적인 것과 쉽게 혼용된다.

보편적인 이야기를 쓴다고 생각하며 관습에 비판없이 의존하는 일은 흔하다.

그러니 편견을 강화하는 데에 비교적 덜 복무하면서 가능한 어떤 올바른 모습을 보여주고자 노력하는 비교적 무해한 동화는 결코 흔치 않은 것이다.

심지어 인기도 없다. 고생해서 만들어봤자 다들 우습게보기 십상이고 그런 건 애들이나 찾는 거라고 생각한다. 근데 그러는 동안 뭐 대단한 어른의 윤리를 보여주고 있느냐 하면 글쎄 오히려 더욱 뻔뻔스러워지고 있는 것 아닌가? 소위 위대한 예술 영화들이 얼마나 기이한 방식으로 사회적 편견들을 합리화하고 있는 지를 보고나면 이러한 류의 동화들이 얼마나 귀한 것인지에대해 생각하지 않을 수 없다.

내 생각엔 이러한 영화를 만드는 일은 결코 쉬운일도 아니고 흔한일도 아닌 것 같다.

적어도 내가 이 영화를 보며 느낀 감정은 클리셰를 볼 때와는 정반대의 감정이었다. 익숙하기는 커녕 영화를 처음 볼 때의 심정과 비슷했다. 이제와서 이런 감정을 느끼게 될 줄은 몰랐다. 만들어졌다는 사실에 그저 감사할 따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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